2025년 2월 18일,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(ACLE) 리그 스테이지 8차전에서 광주FC와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-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. 이번 경기로 광주는 승점 14점을 확보하며 4위를 확정 지었고,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습니다.
경기 개요
광주FC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홈에서 부리람을 맞이했습니다. 부리람은 최근 울산 현대를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, 광주는 수원FC와의 K리그1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.
📌 경기 정보
- 📍 경기장: 광주월드컵경기장
- 🏆 대회: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(ACLE)
- ⏰ 날짜: 2025년 2월 18일
- ⚽ 결과: 광주FC 2-2 부리람 유나이티드
🏆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(ACLE)란?
**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(ACLE)**는 2024-25 시즌부터 새롭게 개편된 아시아 축구 최상위 클럽 대항전입니다. 기존 AFC 챔피언스리그(ACL)와 AFC 컵이 통합되면서 더욱 경쟁력 있는 대회로 거듭났습니다.
📌 주요 특징
✔ 아시아 최강 클럽들의 경쟁 – 아시아 각국 리그 최강 팀들이 참가
✔ 12개 팀 단일 리그 운영 – 풀리그 방식으로 11경기씩 진행
✔ 상위 8개 팀 16강 토너먼트 진출 – 플레이오프 방식 진행
✔ 우승팀은 FIFA 클럽 월드컵 출전 – 세계 무대 진출 기회
📌 한국 클럽 참가 현황
K리그1에서는 울산 현대, 전북 현대, 포항 스틸러스, 광주FC가 2024-25 시즌 ACLE에 출전했습니다. 이번 시즌 광주FC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.
경기 진행
🔹 전반전: 부리람의 선제골
경기 초반부터 부리람이 강하게 밀어붙이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. 전반 13분, 부리람의 비솔리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, 전반 35분에는 마틴 보아케가 추가골을 넣으며 0-2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.
🔹 후반전: 광주의 극적인 반격
후반전이 시작되자 광주는 반격을 시작했습니다. 후반 23분, 박인혁의 컷백을 받은 오후성이 오른발 슛으로 만회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. 이어 후반 29분,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다시 오후성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.
결국 경기는 2-2 무승부로 마무리되었고, 광주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.
경기 결과 및 의미
📌 경기 결과
🏆 광주FC 2-2 부리람 유나이티드
⚽ 득점자: 오후성(광주) 2골 / 비솔리, 마틴 보아케(부리람)
📊 광주 승점 14점(리그 4위) / 부리람 승점 12점(리그 5위)
이번 무승부로 광주FC는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. 반면, 부리람은 승점 12점으로 5위에 머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.
향후 전망
광주는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끈기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16강 토너먼트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전망입니다. 특히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오후성은 향후 경기에서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큽니다.
부리람은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, 이번 시즌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다음 시즌 더 강한 팀으로 돌아올 것입니다.
🔥 마무리
이번 광주FC와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광주의 끈기와 투지를 보여준 경기였습니다. 후반전의 극적인 동점골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. 앞으로 있을 16강 경기에서도 광주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!